본문 바로가기

728x90
SMALL

분류 전체보기

(111)
의사가 되고 싶다?! (비가역에 관하여...2탄) 지난번 산문에서 시간에 관한 비가역성을 언급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시간의 비가역성은 배경으로 깔아두고 매우 현실적인 관점에서 선택에 관한 비가역에 대해 글을 써본다. 괜히 어렵게 얘기를 꺼내는 것 보다, 쉬운 얘기로 차근차근 접근해보자. 어릴 적에, 집에서나 밖에서나 어른들을 만나면 종종 듣는 얘기가 있다. '뭐든 때가 있어. 공부도 때가 있는거야! 그러니깐 열심히 해!' 사실, 어릴 때는 정말 이해 안되었던 논리였고, 오히려 지금 처럼 매체의 다양성과 정보의 풍부함이 가득한 시대에 '공부에 때가 있다니..' 가당한 말인가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런데, 이 말이 지닌 두 가지 양면성이 있는데 사실 해석하기 나름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시대착오적인 나약한 생각을 가지고 살면 어떻게 해. 무슨 때가 ..
비트코인 차트 분석 (22년 6월 18일 오전7시) 6월 18일 비트코인 차트분석. 지난 분석이 6/7 이었고, 29.5k 시점에서 분석글을 작성했었다. 열흘정도 되는 시간동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당시 분석글에서 좀 더 강하게 주장하는 관점은 없어서 상/하방 동시에 열어놓고 관점글을 공유했던 것 같다. 지난 분석글은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비트코인 차트 분석 (22년 6월 7일 오후10시) 6월7일 비트코인 차트분석. 지난 분석이 5/30 이었다. 상세 내용은 아래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라며, 간단히, 지난분석을 요약해보면, 상방을 볼 때 익절 구간을 31.1k로 예측했었다. 결론적으 weeper.tistory.com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하방으로 진행되었고, 현재 20k 부근에 머물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는 큰 틀에서 상방만 방향성이 남았..
나 다시 돌아갈래?! (비가역에 관하여..) 대학교 새내기로 스무살이 되던 해에는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면서 영화관을 참 많이 다녔던 것 같다. 그 때 보았던 수 많은 영화 중에서 유난히도 '박하사탕'이란 영화가 내 머리 한켠에 잔잔하게 남아있었다. 나는 원래 영화를 두 번은 안보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무언가의 힘에 이끌려 20년만에 박하사탕을 다시 찾아봤다. 대학교 1학년 때 뭣 모르고 본 영화가 왜 그렇게 머리속에 남아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미래의 내가 옛날로 돌아가서 해주고 싶었던 얘기가 있었나보다. '이봐~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이 영화의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될테니.. 일단 영화는 봐두길 바래. 나중에 다시 만나서 이 영화에 대해 얘기해보자고!'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다. 그렇게 진짜 시간이 흘렀고, 나도 모르게 ..
힘들어 하는 당신을 위해 힘들다는 말처럼 쉽게 내뱉는 말이 또 있을까? '어휴..힘들다' '내 눈에 보이는 사람들은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힘들게 사는 것 같군'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는거지? 힘들어 못해먹겠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인간은 원래 고통을 짊어지고 사는 운명이다. 모두가 각자 자기만의 걱정과 고통이 존재한다. 본인의 고통을 남들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내 고통이 더 크다고 쉽게 남의 고통을 축소시키면 안된다. 그럼, 왜 인간은 늘 끊임없이 없는 걱정까지 만들어가도록 세팅되어 있는 운명인지 생각해보자. 역설적으로 우리의 삶의 고민과 고뇌 그리고 고통같은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우리를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주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인류학적으로 보면 아주 오랜 원시시대부터 지금까지 문명을 만들..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 아이브러리(I-BRARY) 몇 개월전 아파트 입주민들 대상으로 커뮤니티 시설 중에 하나인 북카페 네이밍 공모전을 한 적이 있었다. 그냥 북카페라고 해도 될 것을 굳이 네이밍 공모전을 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하다가.. 사물이나 사람이나 장소나 이름이란 평생 불려지는 중요한 가치이지 않는가? 이왕이면 의미있고 이쁜 이름을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바로 머리 속에 스쳐가는 이름을 제안했었다. '아이브러리' 아래는 내가 공모한 댓글의 설명이다. 그리고, 결과가 발표되었다. 나의 작명 센스(?)가 있었던 것인지 내가 지은 이름이 가장 표를 많이 받아서 선정되었다. 공모전에 선정되어 작은 상품을 받는 기쁨보다도,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내가 의미있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었다는 사실이 더 큰 기쁨이었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났을까. 시..
광교센트럴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광교센트럴푸르지오시티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한다. 사실, 임차인을 들이기 위해 깔끔하게 입주청소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 몇 장 공유할 겸 포스팅 해본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도청을 따라 호수방향으로 가다보면, 롯데아울렛이 있는 건물 4층~11층이고, A/B 두 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은, 슬라이딩 도어가 있는 원룸 D타입이다. 오늘 기준으로 네이버 매물 가격은 2.7~3.0 수준에 있다. 금액대가 낮아서, 투자에 큰 부담은 없고 특히 전세가율이 높아서 시세차익을 누리기에 레버리지를 극대화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판단했다. 오피스텔에 대한 시세차익 투자에 대한 견해는 엇갈릴 수 있으나, 탄탄한 배후수요와 핵심지역 입지는 오피스텔이 시세차익형 부동산으로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
부동산에 대한 단상 처음으로 부동산 관련 포스팅을 남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부동산은 나의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부동산으로 우리 가구의 대부분 자산을 형성했기에 참으로 고마운 투자 대상이지만, 역설적으로 금융자산의 비중이 낮다는 것에 불만아닌 불만을 가지고 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금융자산에 좀 더 집중을 하고자, 일부러 부동산에 대한 포스팅은 하지 않았다. 잠깐 부동산에 대한 단상을 얘기해보겠다. 하루에 상당 시간을 부동산 흐름에 대한 분석과 동향 그리고 전문가의 관점을 듣는데 시간을 쓰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을 공부할수록 거대한 산 앞에 홀로 서있는 느낌이다. 제 아무리 잘난 사람도 자연의 위대함에 무릎을 꿇게 되듯이, 투자 대상에 있어서 부동산은 그 자산의 덩치와 무게감에 있어서 항상 나를..
비트코인 차트 분석 (22년 6월 7일 오후10시) 6월7일 비트코인 차트분석. 지난 분석이 5/30 이었다. 상세 내용은 아래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라며, 간단히, 지난분석을 요약해보면, 상방을 볼 때 익절 구간을 31.1k로 예측했었다. 결론적으로, 32.5k 까지 상승이 되었기에 엄밀히 말하면 분석보다 더 올라서 정확한 예측은 아니었다고 본다. 피보나치 추세확장에 대한 TP 예측은 좋은 방법은 아니었다. 비트코인 차트 분석 (22년 5월 30일 오후8시) 오랜만에 비트코인 차트분석을 올린다. 지난 분석이 11일 전이었고, 그동안 분석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consolidation 상태가 지속되었기에 큰 관점에서 의미있는 분석이 나올 수가 없는 상태였다. weeper.tistory.com 큰 관점은 이미 지난 분석 때 올렸기에 오늘은 비트코인의 방..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