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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인간관계 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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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윌리어네어 입니다. 

오늘은 인관관계 잘하는 법에 대한 얘기를 드려볼까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가장 힘든 일 중에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 아닐까 생각해요. 

평소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로 고민이신 분들은 오늘 영상 꼭 끝까지 봐주시면 좋겠네요. 

 

바로 주제로 들어가서, '인관관계'라는 단어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한 번 생각해볼까요?

여기서 여러분의 타입이 나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간관계? 별로 생각해본 적 없는데? 난 평소에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면서 크게 싸우지도 않고 잘 지내는 스타일인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일단 축하드립니다. 

선천적으로 대인관계에서 크게 어려움없이 누구와도 스스럼없이 잘 지내는 분들은 인간관계 자체가 고민꺼리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정말 극소수에요. 

 

대부분의 인간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인간관계에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계속 발생하게 됩니다. 

다만, 나이가 들었다는 성숙함이라는 그럴싸한 말로 관계 속의 스트레스를 마음속에 묻어두고 흘려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이런 방식은 해결이 아니라 인내입니다. 

결국, 스스로 마음속에 담아두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곪아 터지게 됩니다. 

 

그럼, 이제 구체적으로 인관관계에 대한 풀이법을 내 자신과 타인의 영역으로 구분지어 말씀드려볼께요. 

 

먼저, 나 자신의 영역에서 해답을 찾아봅시다. 

사람은 모두 자기중심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내가  받는 스트레스는 나의 감정이라는 점을 명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똑같은 말과 행동에도 사람에 따라 상처를 받기도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역치의 종류와 크기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표준화 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릴 수 있는 나 자신의 영역에서 타인과 스트레스 받지 않는 해법은 딱 두 가지 입니다. 

 

첫째, 내가 바뀔 수 있는 노력이 가능하다고 판단 될 경우 스스로 그 상황을 부딪히는 방법입니다.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어 죽겠는데, 상처난 곳에 소금뿌리라는 의미로 들릴 수 있을까봐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결국 죽을 때까지 성숙함에 이르는 과정이 인생의 피할 수 없는 여정이라면,

나의 역치를 키우는 방법만큼 근본적이고 현명한 방법도 없습니다. 

내가 상처받는 상황과 말에 대해, 피하지 마시고 아파하지 마시고 계속 부딪히다보면 무뎌지는 부분과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부분으로 나뉩니다. 

여기서, 무뎌지는 부분이 본인의 역치가 커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견딜 수 없는 부분은 따로 모아두세요. 

모든 것을 역치를 키우기 위한 것으로 흡수하기에는 너무 고통스럽고,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어요.

강해지기 위해 부상을 무릎쓰고 운동하다가 몸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복구 불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은 정말 미련한 거 잖아요. 메타인지를 통해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과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것을 나누는 일이 정말 꼭 필요합니다. 

 

둘째, 인간관계 범위의 축소와 대상의 교체입니다. 

사람마다 각자 타인에게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다릅니다.

스스로 자기가 그 에너지의 범위를 모르고 있는데,

너무 많은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라면, 그 범위를 줄여야 합니다. 

마치 우리는 많은 사람과 친하게 지내야 멋지고 좋은 사람이라는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넓은 범위의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스스로 지쳐가고 있다면

과연 그런 관계는 무슨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요?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삶입니다. 남을 신경쓰기에 앞서 내 자신의 에너지가 닳지 않도록 신경써야합니다. 

정말 꼭 옆에 두어야하는 사람만으로 관계를 다시 재설정 해보세요. 

관계라는 것이 인연을 맺는 것 만큼 끊는 것도 어려운 일은 맞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아도, 이런 것은 상호적인 것이므로, 한쪽이 멀어지면 다른 한쪽은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굳이, 안 좋게 멀어질 이유도 없어요. 자연스럽게 먼저 연락을 안하게 되고, 이 시간이 쌓이면 관계는 멀어집니다. 

하나 둘씩 관계정리를 하다보면 나에게 맞는 사람들로 관계를 재설정 할 수 있습니다.  

또는 모두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야할 수도 있겠죠. 각자 상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 타인의 영역에서 인관관계에 대한 해법을 찾아볼께요. 

아무리 내 자신이 고귀하고, 소중해도 타인들도 그 자신은 스스로 소중한 존재입니다.

내가 타인으로부터 상처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타인도 나로부터 똑같은 상황에 놓여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즉, 내가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가정을 먼저 염두해두고 인관관계를 하셔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사실 인관관계가 아주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감정선과 역치가 아주 상이하기 때문에

내 감정의 기준을 절대 규칙으로 두고 접근하면 타인과의 관계에 트러블 발생 빈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항상 타인에게 예의바르고 조심스럽게 배려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일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피셜한 관계나 친하지 않은 관계에서는 누구나 다 예의바르고 배려심 가득합니다.

문제는 내가 친하다고 생각하는 범위의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합니다.

'우리 사이의 관계에선 이 정도 농담이나 행동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아주 큰 오산입니다. 

그래서, 일단 친할 수록 내가 널 아끼고 배려한다라는 마음을 평소에 어떤식으로든 표현하시는게 좋습니다.

통상 친하면 막 대하게 됩니다.

그것도 상대방이 받아줄 때 얘기이지,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맞춰주기 위해 존재하는 건 아니잖아요.

친해서 편하다는게 사실 막대할 수 있는 명분은 되지 않는데 말이죠. 

 

그래도, 친해서 편하게 대하는 상황에 자주 놓일 때 실수하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한게 있습니다. 

평소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그들의 역치를 잘 파악해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절대 하지 말아야할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 미리 고민해두셔야 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것으로 가족에 대한 불필요한 농담이나 언급, 참견은 무조건 삼가하십시오. 

사실 제가 말씀드린 개인 별 역치를 파악해 나가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피곤한 일 일수도 있고, 스트레스 거리이기도 합니다.

감정적인 집중으로 인한 에너지 소모가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습니까?

나의 대인관계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분명히 자기 자신이 노력해야할 부분도 있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들 중에 난 도저히 이렇게 복잡하고, 피곤하게 생각하며 살기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마지막 해법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말을 아끼십시오. 그리고 온전히 여러분 자신의 값어치를 높이세요. 

'가만히 있으면 본전은 간다'라는 말은 대인관계에서 딱 어울리는 말입니다. 

서투른 자기감정 표현과 의사전달로 인해 상대방의 감정선을 건드릴 바에는 차라리 말을 최대한 아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꿀먹은 벙어리 처럼 가만히 있으라는 것이 아니라 굳이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말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통상 유머러스한 사람들은 어떤 말을 해도 주위를 유쾌하게 만들고, 기분을 상하지 않는 선에서 대화를 잘 이끌어갑니다. 

하지만, 어설프게 짖궂은유머를 흉내내거나 자기 감정에 도취되어 내 생각을 강요하는 순간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럼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내 주위 사람들이 날 좋아하겠냐?' 이렇게 반문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여러분들이 타인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면 주위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여러분에게 다가오게 되어 있습니다. 

즉, 여러분들이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거나, 아주 매력적인 사람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면, 

내가 아쉽지 않은 상황에서 인간관계는 재설정 됩니다.

그중에서 여러분의 마음의 크기만큼 타인과의 관계에서 대상과 범위를 설정하시면 됩니다. 

흔히, 인간성 좋거나 아주 유머러스 하거나 특출난 능력을 지니고 있거나,

남에게 잘 베푸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주위에 사람들이 생길 것 입니다.  

이런류의 사람들이라면 여러분들이 원치 않아도 그들이 여러분들을 원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좋은 인간관계가 형성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좀 잘 난 것 같으니, 주위 사람들한테 막대해도

내 주위에 항상 좋은 사람들로 가득찰 것이라는 환상은 버리싶시오. 

근본적으로 인간애가 없는 사람이라면 매력요소는 바로 사라지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장점만 이용하려고 모여드는 사람들로 인간관계가 가득찰 것입니다. 

흔히, 사회적 지위를 나의 매력요소라고 생각하면서 대장 노릇하다가,

막상 그 옷을 벗고 나서 현실을 자각하며 주위를 원망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케이스일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분들 각자의 상황이 다르고, 성격도 다르실테니 제가 드리는 말씀이 절대 법칙은 아니겠습니다. 

또는, 끊고 싶어도 못끊는 인간관계 같은 예외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도무지 방법이 잘 안나오는 상황도 존재하고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인간관계에서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덜 받고 나은 상황으로 헤쳐나가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제작해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주위사람을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표현 방식이 서툰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내 주변 사람들 중에 나랑 안맞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굳이 안좋게 지낼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왠만하면 이해해 주고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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