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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로봇카페 - Beatbox express 비트박스 익스프레스 (#로봇커피 #무인로봇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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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멀리서 b:eat box 라고 씌여진 새로운 간판을 본 적이 있다.

스쳐가는 생각으로, 음반가게인가? 음악관련한건가? 비트박스 학원인가? 짧은 시간에 별별 생각을 했었다. 

 

알고보니 로봇이 커피를 만들어주는 카페였다.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오늘 생각이 나서 로봇이 타주는 커피 한잔 먹으러 가봤다. 

 

흰색에 파란색 깔끔한 글씨로 b:eat box 라고 씌여있다. 

 

추가적으로 이 회사에 관심이 있다면 홈페이지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https://www.beatcorp.io/pc

 

로봇카페비트, 로봇카페, 비트, 비트커피 홈페이지

로봇카페비트, 로봇카페, 비트, 비트커피 홈페이지

www.beatcorp.io

 

가게 외관은 깔끔하다. 내부 공간은 넓지 않고, 카페라고 표기해놓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은 그냥 지나칠 정도로 신기하게 생겼다. 

살다살다 로봇이 만들어주는 카페에 오다니, '2020 우주의 원더키디'에서도 못 본 신문물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키오스크로 무인 주문을 한다. 최근 몇 년사이에 너무 익숙해진 광경이다.

메뉴는 기본 커피 종류와 쥬스정도이다. 

커피가 나오면 직접 마무리를 해줘야하니, 셀프로 기타 용품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한쪽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키오스크 주문이 끝나면 순서대로 음료가 자동 제조된다. 그리고, 로봇이 음료를 가져다 준다. 

오늘은 맛에 대해 논하지 않겠다. 신기함이 맛 평가를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그냥 잼있고 신기하다. 

 

평가하고 뭐고, 로봇을 이용한 무인 24시간 카페가 등장했다는 것이 잼있을 따름이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로봇이 무인가게에서 주인행새를 톡톡히할지 

 

오래살고 볼 일이다.

 

주위에 비트박스가 있다면, 몇 천원 체험료를 지불하면 커피를 서비스로 준다고 생각하고 한 번 가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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