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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daim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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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니 생각이고 안녕하세요. 윌리어네어 입니다. 오늘은 '다른 사람들에게 휩쓸리지 않는 법'에 대한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얼마 전에 슬램덩크가 극장판으로 개봉했었는데요. 90년대 슬램덩크의 추억을 갖고 계신분들은 아마 옛 추억을 떠올리며, 많은 분들이 슬램덩크를 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뜬금없이 슬램덩크를 얘기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네, 저는 슬램덩크에 대한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옆에서 떠들어도 큰 흥미가 없습니다. 참 신기하죠. 농구는 엄청 좋아했던 녀석이 슬램덩크를 안봤다는게.. 물론, 남들이 좋아하니깐 호기심에 아마 책 한두권은 읽어는 봤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슬램덩크를 더이상 보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한테는 별로 재미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보지 않았죠. 학생 때 슬램덩크를 모른..
난 왜 이렇게 재능이 없을까?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 비만에 가까울 정도로 뚱뚱했던 사람이었다. 좀 뛰기라도 잘 뛰어야 애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놀 수 있었을텐데 무거운 몸을 끌고 뭘 제대로 할 수 있었을까? 운동은 나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삶이다. 굳이, 어릴 때 운동했던 것을 꼽아본다면 농구와 야구였는데, 농구는 90년대 초중반 전국에 농구붐이 일어났을 때의 잠깐의 유행을 따랐던 것이고, 야구는 프로야구 시즌에 동네에서 친구와 캐치볼 정도를 해본게 전부였다. 운동에 흠뻑빠졌던 시간은 나의 성장기에 존재하지 않았다.. 딱히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스무살이 넘어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운동이란 것을 제대로 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집안에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야구글러브와 낡은 알루미늄 배트 정도는 소장용 같은 개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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