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차트 분석 (22년 4월 21일 오후10시)

미국주식은 안하지만 넷플릭스 주가가 갑자기 엄청 떨어졌다는 뉴스에 넷플릭스 차트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주봉 관점에서만 간단히 살펴보자. 

 

워낙 급작스러운 하락이라 일봉기준으로 기술적 반등은 분명 나오겠지만, 주봉관점에서는 매물대 상단의 1차 지지선으로 204달러, 해당 구간이 뚫리면 그 다음 매물대 상단인 133달러까지 열려있는 차트로 볼 수 있다. 

주봉 RSI 30 이하 구간 진입되어 있으므로, 조만간 수주내로 강한 기술적 반등이 주봉으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추세전환은 쉽지 않아 보인다. 트레이딩 관점에서 기술적 반등 구간(lower high)에서 short 진입이 확률적으로 안전한 선택같다.

 

 

좀 더 긴 시계열에서 넷플릭스 주가의 주봉차트를 로그스케일의 채널 관점에서 살펴보자.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다. 위에 표기한 채널은 크게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채널과 2015년부터의 채널, 그리고 2018년부터의 채널 총 3가지로 해석된다. 

 

간단히, 작은 채널 2개는 이탈되어서 무효가 되어버렸다. 

결국 2003년 부터 이어온 가장 큰 채널의 중심단을 지나서 채널 하단을 두드리러 가고 있는 모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매물대 관점의 1,2차 지지선과 만나는 점과 겹쳐서 생각해보면 위에 하얀색으로 표기한 지점이 주요 반등 구간으로 생각된다. 

 

반등이 있다하더라도, 향후 넷플릭스 주가는 몇 년동안 빌빌거리다가 2025년 1차 지지선(223달러)구간에서 반등을 꾀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는 갑작스러운 하락이 더 심하게 온다면, 2차 지지선(133달러)까지 찍고 반등할 수 있다. 

 

너무 떨어졌다고 선뜻 매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차트 외 적으로, OTT 경쟁 업체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과 코로나가 끝나가고 엔데믹이 눈앞에 있는 상황에서의 넷플릭스 주가가 선반영이 굉장히 심하게 급작스럽게 온 것이 아닌가 싶다.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나스닥의 겨울이 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