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차트 분석 (22년 4월 19일 오후8시) - 찐반성공?

4월19일 저녁 8시 비트코인 차트분석이다.

지난 분석이 4월11일이었다. 지난 분석부터 복기해보자.

https://weeper.tistory.com/52

비트코인 차트 분석 (22년 4월 11일 오후9시) - 모두가 위를 바라볼 때 아래를 바라봐야 하는가?

지난 분석에서는 하락추세안에서 매물대 중심으로 4시간봉 POC가 39k로 확인된다고 강한 1차 지지선으로 확인된다는 얘기와 만약 39k가 뚫리면 추세선과 맞닿는 36k까지도 열려있다고 했었다.

현 시점과 비교해 보면서 예측과 부합했는지 살펴보자.

간단하게 가격만 놓고 보면 지난번 분석시점 이후 4/18 오후2시 38.5k까지 찍고, 반등해서 40k부근에 머물러 있다.
1차 지지구간으로 언급했던, 39k 수준에서 다행히 반등에 성공은 한 모양새이다.

그럼, 이제 좀 더 구체적으로 비트코인의 방향성에 대한 분석을 해보자.

큰 시계열 차트부터 살펴보자.
주봉이다.

위 그래프에 표기한 채널을 뚫고 대폭락 직전의 기로에 있었던 중요한 월요일이 어제가 아니었나 싶다.
현재는 아래꼬리를 달고 반등 후 쉬어가고 있다.

오늘은 큰 관점을 공유하려 주봉을 설명하기 보다는, 캔들차트에서 3연속 음봉 이후 상승 추세가 나오는 상황을 비트코인 차트에 빗대어 말하고 싶었다. 최근 1년동안 비트코인 차트에서는 3주 이상 음봉을 찍은 적은 없었다. 물론, 과거가 그렇다고 미래가 무조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만큼 4주 음봉이 나오기 쉽지 않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이다.
트레이딩은 확률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이번주는 음봉보다는 양봉마감에 무게를 두는 것이 훨씬 확률이 높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월요일 오전9시 주봉이 음봉으로 마감하고, 월요일 오후2시 강한 하락이 나온 상황에서는 채널 하단을 돌파하는 테스트 확률이 높아보였다. 하지만, 1차 매물대인 39k 부근에서 강한 반등을 보여줬고, 41k까지 바로 올렸다는 것은 이번주봉은 양봉마감의 의지를 보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본다.

3월말 무렵 강하게 채널을 뚫고 올라갔으면, 51k는 무난하게 바라볼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큰 관점에서 점점 하락에 좀 더 무게감을 두게 된다. 차트 외 적으로, 비트코인 상승을 위한 배경으로 필요한 조건을 생각해보자면, 인플레이션 헷지 투자 자산으로서 인식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스닥 기술주와 디커플링이 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어야 한다. 이런 확실한 모멘텀이 있지 않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상승을 동반한 자산시장에서 비트코인 혼자 단독적으로 우상향을 그리기에 쉽지 않은 방향이라고 본다.

만약, 하락추세가 확실하다면 주봉기준으로 피보나치 수열에서 최고반등점은 지나간 0.382 구간인 약47k가 한동안 보지 못할 가격대라고 생각한다.

이제 단기적인 분석을 해보자.
다시, 4시간봉으로 돌아와서 좀 더 구체적인 지표로 살펴보면,

하락 임펄스 A파동이 완성되었고, B파동이 진행중인데 반등은 2가지 지점 0.382(42K)와 0.618(45K) 구간으로 예상한다.
근거로는, 4시간봉 매물대에서 반등 가능 유력 구간에서 0.382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0.618 구간이다.
0.5 구간은 매물대가 없어서 제외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0.382 구간을 큰 거래량과 함께 돌파한다면 0.5 구간은 무시하고 0.618 구간까지 갈 확률이 높다.

큰 추세선 관점에서 현재 구간은 겹치는게 없어보여서 별도로 표기는 하지 않았다.
하락 임펄스 파동에 관점을 더 두고 반등 구간까지의 예측을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적절한 분석이 아닐까 생각한다.

15분봉은 분석할 것이 없어서 차트를 넣지 않겠다. 지금은 단순 consolidation 중이고, 중간중간 whipsaw가 나올 수 있겠지만 0.382 구간인 42k 테스트는 조만간 이뤄질 것 같다.

적절한 반등 시점이 확인된 이후, 비트코인 분석을 다시 올리겠다.

모두 성투해서 부자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