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인이 고쳐야 할 것 (2) - 서열 지난번 한국인이 고쳐야 할 것 시리즈 첫번째 식습관에 대한 글을 쓰고, 오랜만에 2탄 글을 쓴다. 한국인이 잘못되었다는 전제로 시리즈 글을 쓰는게 아니라, 이런점만 좀 개선되면 더 좋겠다는 취지로 글을 쓰는 점임을 밝혀둔다. 그 누구보다 나는 한국이 좋고, 한국인이 자랑스럽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오늘의 주제는 서열이다. 평소 내가 늘 강조하는 동물로서의 인간이란 범주에서 우선 생각해보자. 약육강식의 생존경쟁 속에 어떤 한 집단 안의 세력 다툼을 매듭짓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서열은 효율적인 평화유지 시스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누가 누가 힘이센가 매일 싸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한번 서열을 정리해놓고 나면 일시적이지만 한동안 평화가 잘 유지되는 것도 동물의 세계에서는 아주 그럴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