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맥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KLOUD 生 DRAFT PET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페트, 420ml) 나는 알콜이 몸에 잘 받지 않는 체질이어서, 술을 즐겨하지 않는다. (몇 년 전에 맥주 양조를 배우고, 한동안 맥주를 만들어 먹었던 경험은 내 인생에 참 아이러니한 시기이긴 하다.) 하지만, 맥주 정도의 가벼운 알콜은 청량감으로 종종 사마시곤 했다. 위에 말했듯이 몸에 받지 않아서, 최근에는 마트에서도 술을 사지는 않았다. 그런데, 얼마전 마트에서 새로운 포장용기에 담긴 클라우드 맥주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이 제품의 핵심은 용기이다. 420ml 투명페트병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시도이다. 나는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는 상품을 좋아한다. 흔하디 흔한 국내산 맥주를 사게 만든 것은 이런 새로운 시도와 디자인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단, 간단히 맥주 용기의 기본 상식에 대해 알아보자. 맥주 양조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