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치사카모토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벽4시 안녕하세요. 윌리어네어 입니다. 40대가 넘어가고 전립선이 맛탱이가 가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잘 자다가도 새벽에 가끔 깨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요. 지금도 마찬가지로 거지같은 저의 전립선이 새벽 4시를 저의 기상시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어차피 회사 셔틀버스를 타려면 아직 한 시간은 조금 더 남았고, 이왕 망한 나의 전립선을 원망하며 한 시간을 이불에서 꼼지락 거리느니, 글이나 좀 쓰고 영상이나 찍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며 카메라와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지금 시각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을 깔아보고 싶은데요. 한 곡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얼마전에 운명을 달리한 류이치 사카모토의 aqua 라는 음악입니다. 류이치 사카모토는 오래전부터 제가 좋아하는 음악가였고, 특히, 마지막황제 .. [LP 음악 입문기] 오디오테크니카 AT-LP60XBT WW 제주도 여행과 선흘림이 나에게 선물해준 시간 중에 LP 음악감상은 단연 최고의 힐링시간이었다. 넘쳐나는 YOUTUBE 음악 속에서 인스턴트로 소비되는 음악이 아닌 아날로그 재생 방식으로 나오는 LP 음악의 매력은 아무때나 원하는 음악을 듣는 것과는 또 다른 불편한 매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세상이 디지털화가 되지 않았다면 굳이 LP음악을 듣을 생각을 안했겠지 싶다. 인간이 너무 편하면 오히려 불편함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암튼, LP는 장비가 있어야하며, 듣는 과정이 번거롭고, LP판을 구매해야한다. 99%의 대중이 유튜브의 음악을 소비하는 요즘과 너무 다른 행위. 그래서 더 매력적인 LP 음악을 한 번 들어보기로 했다. 내가 고른 모델은 선흘림 숙소에서 실제로 써봤던, 오디오테크니카 AT-LP60XB.. 이전 1 다음